1994~2022...
와이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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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4년 발행한 『초동회 소식지』 이후, 한국의 퀴어(비연속/연속)간행물의 문장을 수집하고 연결하는 공간입니다. 발견한 문장을 보내주세요.

이태원 게이바의 한밤의 스트립쇼(?)는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, 이 곳 이태원만이 지닌 자유분방함을 느끼게 하는 광경이다. 사진 촬영을 한 곳은 이태원의 게이클럽 ‘와이낫’이다. 문밖에서 봐서는 도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지만.. 문을 열면 이 곳은 춤의 도가니다. 평일에는 한산하던 이곳이 주말만 되면 뒤집어(?)진다.

—『보릿자루』 33호, 「여기가 어디??」, 2002

WHY NOT의 회지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 회지 발간을 계기로 WHY NOT이 힘들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더욱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 항상 노력하는 WHY NOT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.

—『와이낫창간호, 광주전남153빛동인모임지기 스탤론, 1998

와이낫 회지 첫 발간 축하드립니다. 안녕하십니까. 같은마음 여성부의 스컬립니다. 대구경북지역 여성이반모임 와이낫 첫 회지 발간 축하드립니다. 알찬 회지 되길 바라구요. 회지 발간 중 어려운 일 많더라도 꼭꼭 잘 극복해나가시길 빕니다. 와이낫 번창하십시오!!

—『와이낫창간호, 부산경남이반모임 같은마음, 1998

세상살기가 점점 힘들어져서 레즈비언들의 걱정되는 시기입니다. 아무래도 여자사회적으로 혼자 살기 힘드니까요. 더더군다나 레즈라면? 하지만⋯ 여태껏 독신녀는 있어왔고 어떻게든 살아있듯 우리도 잘먹고 잘살겁니다. 더구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땡땡하게 뭉쳐있으니까요. whynot 회지 탄생을 축하하며⋯ 회지는 한 권 보내주시는거지요?

—『와이낫창간호, 니아까 편집장, 1998